캠핑일시 : 2012년 7월 14일 ~ 2012년 7월 15일

캠핑장소 :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 죽능리 "청룡캠핑장"

캠핑날씨 : 우중캠핑

동반캠핑 : 백피디, 정포스, 다비드조, 라헬 그리고 울 아들딸~

 

 

금요일 저녁, 다비드조&라헬님과 맥주한잔 하다

급하게 캠핑 일정을 잡게 되었습니다.

 

역시 비가 오든 안오든 캠핑 출정을 결정하는

진정한(?) 캠퍼가 된 듯 했습니다.

 

토요일 아들녀석 축구 끝난 것과

동시에 "용인 청룡캠핑장"으로 먼저 백피디's 패밀리만 고고싱 합니다. 

 

수지에서 처인구 청룡캠핑장 까지는

고속도로로 달려 40분 정도면 갈 수 있는 곳입니다.

 

 

 

 

 

도착~

 

 

도착하자 마자

디럭스타프쉘 setting 들어가 봅니다.

설치 모습도 좀 찍어 주면 좋으련만 하지만... 안지기님께서는 공사가 다망하셔서 씁슬 합니다.

 

 

" 비가 온다는 소식에 취소가 많을 꺼야 " 라는 말은 쏘~옥 들어갑니다.

역시 진정한 캠퍼들 많으십니다.

 

캠장 대표님 텐트 벨500으로 기변 하셨습니다.

아이보리 풀세팅 이쁩니다.

 

무게가 40kg니 패스합니다. (다 이루었도다~~~ - 코뿔소님 명언을 읖조림돠)

 

 

 

 

벨500과 타프 조합

바닥은 분리 가능 하답니다.

제꺼가 아니니 사진은 이게 다 인걸로....

 

 

 

 

백피디의 4계절 주력 캠핑abc 디럭스타프쉘 입니다.

자 비 온다 했으니

풀세팅 들어가 봅니다.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풀세팅의 아이템은 고무패킹~~ ㅋㅋ

요것의 위력은 밤에 비올때로 미루는 걸로....

 

 

 

내부 세팅 중인 우리 정포스님 입니다.

 

> 이너텐트 : 3만원의 행복 KIDS 텐트 2동 사이즈는 200에 120입니다.

> 해먹스탠드 : 캠핑마스터 해먹&스탠드 구입 했습니다.

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 겁나 무겁습니다. 그래서 열라 튼튼하지요. 무려 17kg 나 됩니다.

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1인용 해먹이기 때문에 키 180이상 되는 아빠와 딸은 가능 합니다. ^^ 무지 좁네요.

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나무 사랑용 과 아버지 혹은 장모님 같이 가시면 저의 침대가 될 아이템입니다.

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

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 '허리 안 아플까?' 백피디 생각

> 메인 테이블 : 캠핑타운 미니IGT

> 의자 : 캠핑퍼스트 공구 BBQ 의자 4개, 콜멘 카모 릴렉스 1개, 날텐 슬림캡틴체어 1개

> 서브 테이블 : 캠핑맵 쿨러받침 2개, 캠핑1번지 사이드 테이블 2개, 캠용사 롱사이드테이블 1개로 풀세팅

> 전기 배선 : 비가 온다니 공중으로 다 부양 시킵니다.

              타프쉘 벽체로 돌렸는데 이것이 비올때는 좀 아닙니다. (벽체로 눈물을 흘립니다 )

              꼭 비올때는 메인 폴대에 스트링 연결하여 따로 하심이 좋을 듯 합니다.

> 바닥공사 : 코스트코 방수포 1장 (이틀전에 버렸습니다. 타프 말리다가 너무 드러워서 ㅋㅋㅋ)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아직은 비오기 전이니 뽀뽀송 합니다.

내수압이 좋다니 널 믿겠어~

 

 

 

메인 펙 40cm 비가 오니 꽉 끝까지 박아 넣어습니다.

근데 .... 쩝 사이드 가운데 펙이 빠져 버렸다는 .... 그래도 메인을 튼튼히 했더니 무너지지는 않았네요.

비올땐 펙 주변으로 물을 먹으니 조심하셔용 여러분 (혹 저만 몰랐던 걸로??)

 

 

 

 

자세하나는 끝내주는 타프수렐~ ㅋㅋㅋ

 

 

 

 

이쁜 울딸 핑크공주답게 다 핑크 군요.

 

 

 

깜찍이 이너텐트 삼만원의 행복 .

메쉬가 천정과 앞쪽 1곳 밖에 없어 좀 환기가 안된다는 안지기 정포스 요청 들어 옵니다.

백피디 생각 : '아싸~ 지름신 어서옵쇼~'  했는데 안지기가 퍼벅퍼벅 했습니다.

안지기 조심하세요~

 

 

 

 

해먹스탠드에서 노트질 하고 있는

IT업계 선두주자 아들...

 

껨좀 그만해라...     아빤  화장실에서만 한다... 쿨럭쿨럭

 

 

 

 

 

몽창 집어 넣어더니 타프쉘도 좁다는 느낌이 드네요.

다비드조님과 라헬님께서 좀 늦는다니

주린 배를 부여 잡고

아이들만 저녁식사 해 봅니다.

 

 

 

 

 

아 배고파 ~ 그랴서 전 ~

 

 

 

맥주로 배불렸습니다. ^^; 안지기와 함께~

 

 

 

 

 

7시 즈음 되니 .... 호곡 아싸 어쩌지 비(雨)님이 오시네요.

 

 

 

 

오 발수력 좋고~

 

그치만 비올땐.... 방수포를 전체 다 까는 게 좋겠다는 생각 입니다.

땅에서 올라오는 습기와 타프 본체 스킨과 위쪽 공기의

온도차 비올 땐 커서 결로는 어쩔 수 없네요.

하지만 떨어 지진 않은 걸로 만족 하는 걸로....

 

 

 

타프쉘 스킨에 떨어지는 빗소리가 너무 좋습니다.

아참 캠핑클럽 쿠아르토 가 옆에 있었는데 ...

 

오~ 빗물그냥 또르르 구르도만요.... 쿠아르토 추천 해봅니다.

 

 

비가 오니 더 좋아하는 딸~ 이뻐~

비오는 와중에도 아이들은

캠핑장 한 가운데 있는 수영장에서 물놀이 ...

저도 한번 들어가 봤는데 ... 오 차웁다용!!!

 

아이들은 열이 많이 나나 봅니다.

 

갑자기 은교 생각이 납니다.

 

'너희 젊음이 너희 노력으로 얻은 상이 아니듯, 내 늙음도 내 잘못으로 받은 벌이 아니다.'

 

헐~

 

 

 

재미지게 노네요~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드뎌 다비드조님과 라헬님이 오셨습니다.

겁나 맛나 음식과 술을 가지고 오셨습니다.

 

환영 환영.... 이런 건 나중에

 

밥부터 밥부터 아~ 배고파용~ 

 

 

 

 

연어 삼종샐러드

정말 맛납니다.

 

다비드 형님 짱~

 

 

 

보드카 베이스의 캭테일~ 음 왼쪽이 제 취향입니다.

라스베리 스트로베리 + 보드카 : 비율은 비밀이랍니다. ㅠㅠ

 

 

 

 

캭테일의 컵도 이쁘지요?

 

 

 

이 닭 살 부부 라헬 형수와 다비드조님

 

 

 

 

제가 준비한 고추장 제육 볶음

100% 정포스 양념 ... 맛납니다. 정말  맛납니다. 정말 입니다...(됐지 정포스)

 

 

 

디저트 팝콘~ 아니 안주~ 맥주 안주

 

 

 

 

닭가슴살 카나페... (요건 백피디 준비)

순전히 공장생산 ㅋㅋㅋ

 

 

저는 비오는 날이 좋습니다.

그 좋은 날에 좋은 사람들과 함께 할 수 있는

캠핑이 느므느므 좋습니다.

 

여러분들도 행복한 캠핑 보내셔요~~~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(덧붙임) 디럭스타프쉘 비올 땐 조심조심.

 

 

새벽 3시 물고여서 깜딱 놀랬습니다.

비올땐 주무실때 꼭 가운데 폴을 조정하실 필요 꼭 있습니다. ㅋㅋ 전 경험이 있는지라

메인 폴대 예전 타프 부러진 적 있습니다. 조심조심 하셔요.

 

 

~

 

전반적으로 벽체 부분에 심실러 등으로

방수에 대한 방책이 필요한듯 합니다.

 

 

 

 

 

자 그럼 행복 하세요~ 백피디였습니다.